한은 2020년도 신입직원 합격자 59명 발표, 경쟁률 40:1

입력 2019-11-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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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전공자 26명 가장 많아..신원조회·신체검사 거쳐 내년 1월초 입행

한국은행은 25일 2020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59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총 지원자가 2358명이었다는 점에서 4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것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38.2:1 이었다.

부문별로는 경제학 전공이 26명(44.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학(19명, 32.2%), 법학 및 통계학(각각 4명, 6.8%), 컴퓨터공학 5명(8.5%), 해외전문인력(중국어 전공 1명, 1.7%) 순이었다.

이번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실무면접 및 집행간부면접을 거쳤다. 합격자들은 향후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1월초 입행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평년과 비슷하게 진행됐다. 블라인드 채용이어서 지원자들의 배경은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은 내년부터 해외전문인력 부문을 별도로 뽑지 않을 계획이다. 부서수요가 줄어드는 등 부문을 고려했다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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