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4%로 소폭 하락

입력 2019-1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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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전년 대비 각각 0.06%, 0.10% 포인트 감소

(사진제공= 금감원)
금융감독원은 올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4%로 전월(0.50%) 보다 0.06% 포인트(P)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0.55%)과 비교하면 0.10%P 하락한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0.65%) 대비 0.08%P 하락했다. 전년(0.79%)과 비교하면 0.22% P 내려갔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64%)은 전월(0.68%) 대비 0.03%P 하락 전년(1.78%) 보다는 1.14%P 떨어졌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56%)은 전월(0.64%) 대비 0.09%P 감소했고, 전년(0.56%)과는 유사한 수준이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34%)은 전월 말(0.40%) 대비 0.06%P 떨어졌고 전년(0.34%)과는 비슷하다.

가계대출 연체율(0.29%)은 전월(0.32%) 대비 0.04%P 줄었지만, 전년(0.26%) 보다는 0.03%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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