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규 양수발전 부지 선정 영동군에 양수사업소 개소

입력 2019-11-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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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협력 활동 등 발전소 건설 사전준비업무 수행

▲19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사업소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로 선정된 충북 영동군에 사업소를 마련, 19일 양수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등 한수원 관계자를 비롯해 박세복 영동군수, 양무웅 범군민 지원협의회장 등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석, 현판 제막식과 영동양수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경부선 영동역 앞 건물에 위치한 사무실은 업무 공간 외에도 양수발전 홍보관, 민원상담실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우선"이라며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현장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9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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