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티, 스마트폰 고사양화로 ASP 상승 수혜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11-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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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9일 디케이티에 대해 스마트폰 고사양화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8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디케이티는 SDC 향 FPCA 공급량 1위 업체로 폴더블폰 출하량 증가 및 국내외 핸드셋 신규 OELD 모델 수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Y-OCTA 적용 FPCA에 특화된 디케이티는 폴더블폰용 FPCA를 개발, 납품 중이며 폴더블폰의 출하량 증가에 따라 관련 매출액 또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디케이티의 모바일용 PCM 사업은 지속 성장 중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인 전기차용 PCM을 개발 중”이라며 “디케이티는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SDI 내 점유율이 지속 증가해 2020년 기준 450억 원 규모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디케이티가 배터리 모듈업체와 공동 개발 중인 전기차용 PCM은 내년 하반기 매출을 예상했다.

그는 “디케이티는 5G 안테나용 FPCA의 개발을 마쳐 2020년부터 국내 핸드셋 업체 향 35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디케이티는 FPCA를 적용한 HRC 안테나 부품을 개발, 납품하고 있으며 5G 상용화 이후 5G 스마트폰 모델이 지속 출시돼 5G 안테나 수요 또한 늘어나는 등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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