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ㆍ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관망세 출발

입력 2019-11-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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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일 소폭 하락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0.05%) 내린 2161.1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8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 원, 24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이는 지난 한 주간 글로벌 주식시장이 미ㆍ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보였던 변화폭이 제한된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이 미ㆍ중 무역협상 관련 정상회담 일정을 기다리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63%), 서비스업(0.50%), 소형주(0.32%), 기계(0.40%) 등이 오른 반면 보험(-0.53%), 운수창고(-0.69%), 운수장비(-0.6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NAVER(2.88%), 셀트리온(0.54%), SK하이닉스(0.59%),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은 오름세고 현대모비스(-1.55%), 신한지주(-0.91%),현대차(-0.8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0.85포인트(0.13%) 하락한 669.36를 기록했다. 개인이 161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101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메지온이 5.39% 하락해 눈에 띄게 내린 가운데 에이치엘비(-1.23%), 펄어비스(-0.45%), 헬릭스미스(-0.30%)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J ENM(0.46%), 스튜디오드래곤(0.38%)은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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