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과 법무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들이 1차 회의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법무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가 출범했다.
법무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법조계·학계 등 외부인사 8명과 실·국장급 내부인사 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지원, 우대 등 적극행정 관련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내부에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활성화해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법·제도와 현장 간의 괴리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오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위원들의 고언은 향후 법무부의 적극행정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법무부 전 직원들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