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가 대규모 구상금 지급 판결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성도이엔지는 14일 10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10% 하락한 3465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 외 4곳에 총 1227억 원 규모의 구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재판부는 “본 사건 화재사고에 관한 피고측의 책임비율은 10%로 볼 수 있고 성도이엔지는 사용자책임을 부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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