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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김철중 연구원은 “내년 초까지 PO 스케줄이 쌓여 있고 글로벌 패널 업체들의 TOE(Touch On Encap) 투자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아이폰의 와이옥타 패널 탑재가 내년 본격화될 전망이며, LG디스플레이 및 중국 패널 업체들의 TOE 관련 전환, 신규 투자는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은 3451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고객사 대비 수익성이 높은 중국 업체 향 매출 인식 본격화, 파츠 매출 증가로 내년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22년 폴더블 시장 수요 선점을 위한 필요 생산능력은 60K/월 수준이고 2022년 말 기준 A3 라인 감가상각비 종료 시작으로 고객사 입장에서 투자에 대한 비용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A5 투자 재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면서 “2016~2017년과 같은 대규모 투자 사이클은 아니겠지만 신규 투자 시 2021년 매출 증가에 대한 가시성도 높아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