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16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전 금융업무 중단

입력 2019-11-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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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전산장비 도입·시스템 고도화 작업

MG새마을금고는 오는 16일 자정부터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으로 모든 금융업무가 중단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업무 중단은 이날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16시간 동안 계속된다. IT센터 전산 신규 장비 도입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이에 작업시간 동안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텔레뱅킹, 상상뱅크, 체크카드, 자동화기기 등 모든 금융거래와 대외기관 연계업무가 중단된다. 이 기간 금융업무가 필요한 고객 현금과 수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MG새마을금고 신축IT센터 이전·구축 사업은 올해 1월에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약 16개월 동안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작업은 제조사의 서비스 기간이 끝난 하드웨어와 각종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전산장비를 신규 도입해 재구축하는 과정이다.

박차훈 회장은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새마을금고 회원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전산시스템의 성능향상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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