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이달 공급

입력 2019-1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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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7가구 중 청년주택으로 오피스텔 148실 공급

▲문래 롯데캐슬 조감도.(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들어서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을 이달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인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된다. 전용 51~59㎡ 아파트 499가구와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주택 물량은 총 가구수의 약 20%인 오피스텔 148실이다.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일부 물량인 90실 등 총 589가구는 이미 지난 2017년 공급했다. 이달 나오는 148실은 △23㎡A 34실 △23㎡B 51실 △23㎡C 34실 △23㎡D 17실 △24㎡A 12실 등이다.

청년주택은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39세 이하인 미혼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한다.

청약 신청은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거주 기간은 최소 8년이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다. 이번 단지의 청년주택은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한다.

이번 단지는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2호선 문래·도림천역과 5호선 양평역이 위치하고, 구로디지털단지역, 여의도역, 광화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타임스퀘어, 테크노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있고, 이대목동병원,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천생태공원, 도림천생태공원, 문래근린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3길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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