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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설에 힘이 실리면서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11일 주식시장에서 남화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57%)까지 오른 1만2400원에 마감했다. 남선알미늄 역시 상한가를 기록, 5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화산업의 계열사 남화토건(15.93%)과 남선알미우(27.59%), 이월드(14.64%), 티케이케미칼(13.18%) 등도 동반 급등했다.
남화산업은 이 총리 지역구인 전남 무안에 무안CC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선알미늄과 티케이케미칼은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이랜드그룹 산하 이월드는 박성수 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꼽혀왔다.
앞서 전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하신 분들에 대해선 저희가 놓아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리 등 정치인 출신 정부 인사들이 총선에 차출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 총리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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