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미중간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위험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6.0/1156.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7.5원) 대비 0.5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1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75달러를, 달러·위안은 7.003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