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산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업문화 조성 공로 인정
풍림무약이 직업재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장애인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풍림무약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풍림무약은 직원 대부분이 발달장애인인 사회적 기업에서 간식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사무용품을 구입하는 등 장애인 직업재활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유공 표창 역시 장애인생산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풍림무약이 수상한 유공 표창은 근로장애인, 종사자, 시설장, 공무원 및 기업인 등 각 분야별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매출향상, 장애인 일자리 확대, 근로장애인 임금 증대, 다양한 시설 지원 등 장애인 직업재활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매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2020년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과제를 선포하며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