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땡큐, 강아지 구충제” 제일바이오, 가격제한폭 ‘급등’

입력 2019-10-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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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증시 상한가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30일 국내 증시에서는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전부터 리츠 종목 중 가장 큰 규모로 시장의 관심이 컸던 롯데리츠는 상장 첫날 공모가(5000원)보다 30.0%(1500원)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롯데리츠는 지난 11일 공모주 청약에서 63.2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청약증거금만 4조7610억 원이 몰리며 상장리츠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두산퓨얼셀1우는 이날 오전 중 두산퓨얼셀이 400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급등했다. 전 거래일보다 30.0%(1260원) 오르며 5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퓨얼셀 역시 이날 19.64%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밖에 두산서 함께 갈라져 나온 두산솔루스2우는이날 포함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만8750원에 장을 마쳤다.

제일바이오는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자사 제품인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효과를 SNS를 통해 밝히면서 전 거래일보다 30.0%(1560원) 급등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지만 에스케이씨에스, 이엠티, 질경이 등이 10% 이상 급락했다.

이날 에스케이씨에스와 이엠티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14.92% 하락했고, 질경이는 14.91%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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