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67.7/1168.0, 2.05원 하락..미중 협상 합의가능성

입력 2019-10-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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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합의가능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약화했기 때문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정보다 대규모로 신속히 중국과 무역협상 합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욕주식시장에서 S&P500지수는 3040선에 바싹 다가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지수는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1.8%대로 올라서며 한달10여일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7.7/116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0.7원) 대비 2.0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9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01달러를, 달러·위안은 7.064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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