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X 씽큐 북미 상륙…듀얼 스크린 첫선

입력 2019-10-23 10:00수정 2019-10-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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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캐나다 순차 출시

▲LG전자가 다음 달 1일 LG G8X ThinQ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 모델이 미국 뉴욕 브라이언트파크(Bryantpark) 인근 '뉴욕공립도서관(The New York Public Library)' 앞에서 LG G8X ThinQ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를 출시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AT&T, 스프린트(Sprint) 등 미국 유력 통신사를 시작으로 LG G8X ThinQ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 순차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더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듀얼 스크린 방식의 높은 실용성을 소개하기 위해 LG G8X ThinQ를 4G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출시한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선보인 LG V50 ThinQ의 글로벌 출시와 더불어 이달 국내 출시한 LG V50S ThinQ를 통해 연구개발에서 제조에 이르는 5G 스마트폰 공급 역량을 확보한 만큼, 시장 수요와 상황에 맞춰 제품 사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완성도 높은 제품을 공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 G8X ThinQ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에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실용성이 높은 듀얼 스크린 방식이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는 만큼 북미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후 이탈리아, 일본, 독일, 스페인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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