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 매도에 2020선에서 마감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22포인트(-0.55%) 떨어진 2020.69로 장을 마쳤다. 개인, 기관이 각각 1002억 원, 211억 원 사들인 반면 외인 홀로 1459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1%) 이외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서비스업(-1.86%), 보험(-1.86%), 섬유의복(-1.83%) 등의 하락폭이 두드려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삼성전자(0.84%) 등이 올랐다 반면 NAVER(-4.14%), 현대차(-1.56%), LG생활건강(-1.5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7포인트(-0.43%) 내린 621.84를 기록했다. 개인 홀로 419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 기관이 각각 213억 원, 179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7.61%), 기타 제조(2.36%), 기타 서비스(0.60%) 등이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3.15%), 통신방송서비스(-2.78%), 오락, 문화(-2.0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22.68%), 스튜디오드래곤(1.84%), SK머티리얼즈(0.42%) 등이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4.31%), CJ ENM(-4.02%), 스튜디오드래곤(-3.76%) 등은 내렸다.
블러썸엠앤씨, 램테크놀로지 등 2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