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7두 폐사, 3㎞내 돼지농장 없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상황(출처=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농장주가 60일령 돼지 7두가 폐사하는 등 이상증상을 보이자 옹진군에 신고했다.
반경 500m내에는 신고농장만 있고 3㎞내 돼지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다.
한편 ASF는 이날 오전 기준 13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89개 농장에서 14만2831마리가 살처분 및 매몰이 이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서 ASF가 다시 확산 우려를 보이자 3일 경기도 파주와 김포시의 모든 돼지를 수매 혹은 살처분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