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에 2030선 ‘붕괴’

입력 2019-10-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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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 기관 매도에 2030선이 무너졌다.

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6포인트(-0.10%) 내린 2029.85를 기록 중이다. 외인, 기관이 각각 189억 원, 121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 홀로 313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를 상승세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2.42포인트(0.47%) 오른 2만6201.0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23.02포인트(0.80%) 뛴 2910.63을,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87.02포인트(1.12%) 오른 7872.2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5%), 비금속광물(0.45%), 화학(0.22%) 등이 상승세다. 반면 운수장비(-1.09%), 섬유의복(-0.79%), 건설업(-0.6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1.52%), 삼성바이오로직스(1.26%), NAVER(0.9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1.63%), LG생활건강(-1.01%), 신한지주(-0.12%)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0.39포인트(-0.06%) 떨어진 624.12에 형성됐다. 기관, 외인이 각각 119억 원, 106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홀로 243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부품(4.66%), 종이/목재(1.66%), 기타 제조(0.8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1.04%), 방송서비스(-0.73%), 통신방송서비스(-0.63%)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12.84%), SK머티리얼즈(0.36%), 펄어비스(0.05%) 등이 상승세다. 메디톡스(-2.04%), 스튜디오드래곤(-1.45%), 휴젤(-0.99%)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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