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마곡 중앙연구소 착공…“글로벌 기업 발돋움 초석”

입력 2019-09-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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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이 마곡 중앙연구소 신축의 첫 삽을 떴다.

삼진제약은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신축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10월 마곡일반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한 삼진제약은 연구개발(R&D)센터 신축을 결정하고 26일 착공했다. 마곡 중앙연구소는 서울 서교동 삼진제약 본사와 인접한 거리이고, 지하철역과 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마곡 중앙연구소는 삼진제약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할 초석이 될 전망”이라며 “마곡 산업단지내 위치한 제약, 바이오 기업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연구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곡 중앙연구소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 ㎡에 달한다. 2021년 완공이 목표다. 준공되면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마곡지구로 이전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은 우수 연구원 확보를 위해 마곡 산업단지에 연구소 부지를 매입해 새로운 R&D센터 건축을 시작했다”며 “R&D센터의 확충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은 물론,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대 및 소비자의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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