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오후 서울 사옥에서 리츠 자산관리회사 약 10개사를 초청해 공모리츠 상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26일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12개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리츠 상장제도 개선을 포함해 공모리츠 상장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라성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는 "저금리 현상 지속으로 안정적인 배당투자 수단인 상장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현재 상장리츠는 5개사에 불과해 리츠 상장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리츠 종류주권 상장제도 개선 등의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공모리츠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장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또한 관련 ETF 상장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