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ㆍ기아차 쏘울 '2020 북미 올해의 차' 후보 등극

입력 2019-09-25 14:07수정 2019-09-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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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네시스 G70, 현대차 코나가 차지…내년 북미 오토쇼서 발표

▲2020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쏘울이 합류했다. 사진은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와 SUV 부문 코나, 픽업부문 닷지 램 1500의 모습. (출처=NCOTY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와 기아자동차 3세대 쏘울이 각각 '2020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북미 올해의 차 주최 측은 2020 북미 올해 차(2020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후보 12개 차종을 발표했다.

올해는 후보군(Semifinalists) 12차종에 현대차 8세대 쏘나타와 기아차 3세대 쏘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후보군 12차종은 △BMW 3시리즈(7세대) △캐딜락 CT5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쏘울 △마쓰다 3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폴스타 1 △포르쉐 911 △스바루 레거시 △토요타 수프라 △폭스바겐 아테온 등이다.

후보군에 오른 이들 12모델에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차가 5종, 일본차 3종, 한국차와 미국차가 각각 2종씩이다.

최종 후보는 북미 오토쇼 직전, 3차종으로 압축되고 최종 수상 모델은 내년 1월 북미 오토쇼를 통해 발표된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50여 명의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가 지난 1년간 북미에서 판매, 또는 출시 예정인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 1대를 선정한다.

역사와 권위는 물론 공정성이 높은 만큼 출시 신차의 이듬해 판매에 적잖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북미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가 선정됐다. 동시에 현대차 코나가 북미 올해의 SUV에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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