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206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02포인트(0.64%) 오른 2062.22로 마감했다.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최저 2044.80까지 떨어졌지만,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기관 홀로 1985억 원 사들인 반면 외인, 개인이 각각 1594억 원, 457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건설업(4.41%), 증권(2.95%), 비금속광물(2.41%) 등이 상승했다. 전기전자(-0.50%), 운수장비(-0.0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한지주(1.89%), 셀트리온(0.89%), POSCO(0.85%)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3.75%), 현대모비스(-1.21%), 현대차(-0.78%) 등은 내렸다.
한국석유 등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대비 8.22포인트(1.30%) 상승한 638.59를 기록했다. 외인, 개인이 각각 233억 원, 138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386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81%), 비금속(3.45%), 기타서비스(2.96%) 등이 올랐다. 반면 디지털컨텐츠(-0.57%), IT S/W & SVC(-0.02%)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헬릭스미스(8.32%), 셀트리온헬스케어(6.60%), 휴젤(4.39%) 등이 올랐다. 반면 펄어비스(-1.74%), 스튜디오드래곤(-0.71%), 메디톡스(-0.11%)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중앙에너비스, 에코바이오, 흥구석유, 현대사료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