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기관 매수에 2050선에 안착했다.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8포인트(0.06%) 오른 2050.38을 기록 중이다. 개인, 기관이 각각 431억 원, 302억 원 사들인 반면 외인 홀로 713억 원 매도하고 있다.
전 거래일 미국 증시는 호조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8거래일 상승해 전일 대비 37.07포인트(0.14%) 상승한 2만7219.5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 지수는 2.18포인트(0.07%) 떨어진 3007.39를,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7.75포인트(0.22%) 내린 8176.71에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건설업(2.82%), 기계(1.63%), 철강금속(0.8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1.11%), 제조업(-0.17%), 운수창고(-0.2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한지주(1.07%), NAVER(0.65%), 현대모비스(0.6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3.03%), LG화학(-1.08%), 삼성전자(-0.85%)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3.00포인트(0.48%) 상승한 633.37을 기록 중이다. 개인 홀로 111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인, 기관이 각각 86억 원, 9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다. 운송(3.49%), 비금속(1.42%), 유통(1.16%)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헬릭스미스(4.30%), 휴젤(1.96%), 셀트리온헬스케어(1.3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0.87%), 스튜디오드래곤(-0.28%), 파라다이스(-0.28%)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