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장에 이조원 한양대 석좌교수

입력 2019-09-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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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원 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장(사진제공=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이조원 한양대 나노융합과학과 석좌교수를 제6대 나노종합기술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달 16일부터 2022년 9월15일까지 나노종합기술원을 이끌게 된다.

이 신임 원장은 "그동안 기술원은 큰 노력으로 나노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소재 기업의 국산화 지원을 위한 12인치 테스트베드 구축 △시스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미래 나노기술을 이끌 인재 양성 등 현재의 많은 대내외 현안들을 슬기롭게 대응하여 국가의 나노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술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장은 1952년 충남 출생으로 한양대 금속공학과 학사와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금속과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과학기술부 21세기프런티어사업단 테라급나노소자개발사업단장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한양대 나노융합과학과 석좌 및 특임교수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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