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 본격 착수

입력 2019-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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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 선정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 착수회의를 6일 개최했다.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사업은 2021년까지의 사업 1차 년도에 대학 내 대형 강의실과 연구건물 2개 동을 스마트에너지 빌딩화하고 최근 화재 발생으로 불안감이 증가한 전력저장장치를 고신뢰도 ESS로 개발 대체할 예정이다.

특히 교내 주요 도로를 순환하며 학생들의 강의시간 이동을 돕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학생들의 생활관과 도서관, 강의동 등을 1일 20회 이상 운행할 예정이며 교내용 자율차량과 운영소프트를 완성해 도시형 자율주행버스의 상용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 신재생발전, ESS와 전기차를 이용한 DC그리드의 구축도 추진한다.

서울과기대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대학중점연구소는 지난 7월 개소식 이후 구축 대상 시스템을 선정하고 사업예산을 확보해왔으며 이날 회의에서 전담 연구진의 구성과 13개 참여기업의 역할을 확정하고 이에 기반을 둔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의 본격적인 착수를 통해 서울과기대는 교내 시설과 사업비를 지원한다”라며 “전담 연구교수와 석박사급 대학원생, 그리고 참여기업 간 협업으로 국내외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상용모델 개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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