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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북한이 또 다시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차례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에도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3개국은 지난달 27일 유엔 안보리 비공개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와 북미협상 재개, 충실한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