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가 하반기와 내년도 주가 반등의 기대감에 동반 강세다.
6일 9시 3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5% 오른 803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미포조선(2.86%)과 한국조선해양(3.49%)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한 발주로 조선주 PBR은 8월 0.62배까지 하락했다”며 “밸류에이션은 바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올 4분기과 내년 1분기에는 LNG 운반선 발주 모멘텀과 IMO 환경규제, 해양 발주 재개를 바탕으로 연초와 같은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