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인근 산타크루즈섬 연안에서 2일(현지시간) 길이 약 23m의 다이버용 소형 보트에서 화재가 일어난 가운데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사고가 난 보트에는 33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 등 총 39명이 탑승했다. 그중 승무원 5명은 구조됐으나 8명은 사망하고 나머지는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승객들이 잠을 자려고 대부분 갑판 밑에 있어서 대형 참사가 일어나게 됐다. 샌타바버라/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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