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테카바이오, 리메드, 피피아이, 티씨엠생명과학 등 6개 회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3억원이고 영업손실은 30억 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KB증권이다.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리메드는 자기장 치료기기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80억 원의 매출에 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피피아이는 데이터센터용 통신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381억 원의 매출과 28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티씨엠생명과학은 진단 서비스 및 진단검사용 키트를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은 36억원이고 영업손실은 41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KB증권이다.
이밖에 기업 인수ㆍ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와 신한제6호기업인수목적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