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라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파운드화는 협상없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소위 노딜브렉시트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2.0/1212.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3.9원) 대비 0.6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0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82달러를, 달러·위안은 7.170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