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박민지 프로, 시즌 첫 우승상금으로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입력 2019-08-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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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프로골프단 소속 박민지 프로가 26일 NH투자증권 수지WM센터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 박민지 프로가 계열사의 애국 금융상품 마케팅에 발 벗고 나섰다.

KLPGA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박민지 프로가 26일 NH투자증권 수지WM센터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2017년 데뷔하던 해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 프로는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3시즌 연속 우승을 신고했다. 박민지 프로는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해당 펀드에 이번 대회 우승상금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민지 프로는 “이 펀드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투자 기회로 삼고 능동적으로 활용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고 들었다”며 “범 농협 금융그룹에 소속된 선수로서 의미 있는 상품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ㆍ소재ㆍ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NH투자증권뿐만 아니라 농협 계열사가 300억 원가량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다. NH아문디운용은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반 클래스뿐만 아니라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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