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여행ㆍ항공주, 한일 갈등 장기화 조짐에 약세

입력 2019-08-23 09:4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 군사정보보보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소식에 양국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행ㆍ항공주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9시 42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3.24% 하락한 4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 역시 1.97% 하락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2.73%), 티웨이홀딩스(-6.22%), 제주항공(-1.04%), 진에어(-2.02%) 등 항공주도 대부분 약세를 기록 중이다.

정부는 앞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군사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하는 게 국익에 부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