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수익성은 크게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7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좋은 임플란트 매출 비중이 40.5%로 떨어졌으며 재고 및 반품 충당금도 일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0.6% 감소한 97억 원, 영업이익률은 3.3%포인트 감소한 7.4%로 역기저효과가 나타나겠다”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이 6.7%였는데 3분기가 10.7%로 가장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 미국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임플란트 외 사업 부분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