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오늘(4일) 결방, 영화 '동네사람들' 대체 편성

입력 2019-08-04 23:24수정 2019-08-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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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홈페이지)

'개그콘서트'가 결방하고 영화 '동네사람들'이 대체 편성된다.

4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부터 '동네사람들'이 편성됐다. 당초 이 시간에는 '개그콘서트'가 방송됐으나,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쉬어 간다.

앞서 박형근 PD는 "'개콘'이 20주년을 맞았는데, 시청자들이 포맷을 식상해하는 것 같아서 변화를 줬다. 젊은 코너 20~30개 정도를 준비 중"이라며 "개편 과정을 두달 정도로 잡고 점차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토론쇼는 물론 VCR도 활용하고 대본없이 진행하는 배틀개그도 선보인다. 기존의 개그 패턴 및 호흡과 다른 코너를 준비했다. 웃음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분)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동네사람들’은 임진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동석, 김새론, 장광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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