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프투자증권 이경일 연구원은 “컴투스 주가는 신작 모멘텀 약화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지속하면서 주가수익비율이 8배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라며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신작들의 출시일정 가시화와 유의미한 흥행이 필수”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모멘텀은 약화한 상태지만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5년 이상 장기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의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시나리오 기반의 스토리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이세븐과 방치형 RPG 장르에 특화된 개발사 마나 코어 및 노바팩토리를 인수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에 대한 개발역량을 확보해나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