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2가구 모집에 1만6944명 몰려…최고 경쟁률은 전용 84㎡가 63.3대 1 기록
▲대전 신흥 SK뷰(VIEW)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SK건설)
SK건설이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분양한 ‘신흥 SK뷰’ 아파트가 평균 24.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흥 SK뷰가 지난달 31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682가구 모집에 1만6944명이 몰렸다. 특히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172가구 모집에 1만894명이 접수하며 63.3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SK건설은 신흥 SK뷰가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주거 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오대주 신흥 SK뷰 분양소장은 “신흥 SK뷰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 KTX 대전역 등 교통이 편리하고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환경도 탁월하다”며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대전 최초로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 등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 신흥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흥 SK뷰는 지하3 층~지상 33층짜리 12개 동에 총 1588가구(전용면적 39~84㎡)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9만 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단지 인근인 대전시 동구 충무로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