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내달 1일 워싱턴서 고위급 무역 협상”

입력 2019-07-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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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경제재생상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다음달 1일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갖고 실무급 협상에서 논의된 사안을 진전시킬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24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워싱턴에서 실무급 협상을 진행했다.

로이터는 미국과 일본은 무역 협상에서 미국산 농산물과 공산품 등에 대한 일본 시장 개방, 양국 간 무역 불균형 개선, 미국의 대(對)일 자동차 관세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본 국빈방문 당시 일본과의 무역 협상 관련 “일본의 7월 선거 이후까지 기다릴 것”이라면서도 “8월에 양국에 좋은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 합의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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