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여대를 비롯해 전국 151개 대학이 참석한다.
서울여대는 박람회에서 수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1:1 상담을 진행한다.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 전형 소개, 서류평가, 면접 및 논술고사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전형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서울여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7%인 1037명을 선발한다. 그 중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으로 81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주요전형은 학생부종합(바롬인재·플러스인재·융합인재전형),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이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모든 전형에서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이 제출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