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모집

입력 2019-07-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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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안팎 선정…이달 말까지 접수

금융권 7개 연합회는 15일부터 금융 불법 광고 시민감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오는 31일까지 시민감시단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은 만 18세 이상 금융소비자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최종 모집 인원은 300명 안팎이다.

시민감시단은 금융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 상품 광고 가운데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허위·과장 광고를 신고하고 금융광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당 사실을 적발하면 신고서를 작성해 협회로 신고하면 된다.

협회는 신고 내용에 따라 신고 수당을 최대 10만 원까지 차등지급한다. 제재금 부과 대상이면 30만 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내년 말까지 실적을 종합해 실적 우수 시민감시단원 10명에게는 표창과 1인당 포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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