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6일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 신청 기업은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하반기 신청 예정 서비스 약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융위는 약식 신청서 내용을 분석해 사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서 작성 요령과 신청서 보완사항 등을 설명해 준다. 또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현장자문단을 통해 규제 특례 적용 대상 법령 작성 관련 요령을 알려주고, 금융협회는 업권별 규제 적용 여부와 금융사 연계 지원을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심사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