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1.5/1182.0, 2.3원 상승..파월 증언 경계

입력 2019-07-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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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9일과 1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준(Fed) 의장의 상하원 증언을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했다. 지난주말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달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누그러진 상황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1.5/1182.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0.5원) 대비 2.3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8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07달러를, 달러·위안은 6.895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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