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론칭 영상 화제…맏형 팰리세이드와 맞서더니

입력 2019-07-09 10:40수정 2019-07-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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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라인업 합류 상징…1인 도심 라이프에 최적화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블록버스터급 영상으로 현대차 SUV 패밀리의 새로운 가족 ‘베뉴’의 탄생을 전세계에 알린다.

대형 수송기를 타고 등장한 베뉴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맞선다. 이후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다.

9일 현대차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등장을 축하하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자사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 '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시작 장소(venue)라고 할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영상은 대형 수송기(모델명 C-130)에 ‘베뉴’를 탑승시킨 후 3000미터 상공을 비행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컨 공항(Inyokern Airport)에 착륙하면서 시작한다.

이어 코나와 투싼, 넥쏘,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SUV패밀리가 총출동해 베뉴를 맞이한다.

베뉴는 패밀리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로부터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은 후 현대차 SUV 패밀리의 일원이 된다는 스토리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뉴는 최근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엔트리 SUV로 이 세대가 주목할 수 있도록 기존 자동차 캠페인 영상의 고정관념을 깬 획기적인 스타일로 제작했다”며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베뉴의 탄생을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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