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우량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투데이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는 주요 증권사들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양질의 투자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신한금융투자 부스에서는 업계 최초로 비싼 해외 주식을 0.01주 단위로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는 자동으로 환전하고 해외주식을 매수한 뒤 원하는 목표수익률에 매도까지 해주는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다. 미국시장에 상장된 섹터별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추천하는 유망 미국 종목을 적립식으로 매수할 수 있다. 특히 소수점 적립 플랜을 신청할 경우 아마존과 페이스북 같은 고가 우량주도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시장의 대형 기술주인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5종목을 소수점 적립 플랜을 활용하면 25만 원으로 다섯 가지 기술주를 모두 담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계 최저수준인 0.1%의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환권 시스템과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주식 교환권은 소수점 매매 서비스와 연계해 해외주식 교환권을 계좌에 등록하면 해당금액의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서비스에 일정 금액 이상을 넣으면 1만 원짜리 해외주식 교환권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부스에서는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1년짜리 적립형 발행어음(NH투자증권 ‘NH QV발행어음’)을 특별 판매한다. 행사 첫날(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쿠폰을 지급한다.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0만 원, 1년간 총 600만 원까지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지급을 약속하고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을 말한다.
미래에셋대우 부스에서는 글로벌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인 글로벌X가 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에 직접 자문을 하는 형태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ETF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유형 안에 구성된 3가지 포트폴리오(혁신성장, 인컴, 밸런스드) 중에서 한 개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투자하는 글로벌 랩어카운트로,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