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ㆍ외인 매수에 2100선 ‘돌파’

입력 2019-07-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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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 외인의 동반 매수에 2100선을 돌파했다.

4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46포인트(0.26%) 오른 2101.48을 기록 중이다. 개인, 외인이 각각 489억 원, 160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 홀로 61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와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에 비둘기파 인물이 낙점되면서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별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9.32포인트(0.67%) 오른 2만6966.00를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22.81포인트(0.77%) 뛴 2995.8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61.14포인트(0.75%) 상승한 8170.23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SK텔레콤(1.16%), SK하이닉스(1.01%), 삼성전자(0.8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0.97%), 삼성바이오로직스(-0.47%), 신한지주(-0.45%)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0%), 의료정밀(1.12%), 화학(0.98%) 등이 오름세다. 종이목재(-0.48%), 금융업(-0.42%), 전기가스업(-0.2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0.46포인트(-0.07%) 내린 692.58을 기록 중이다. 기관, 외인이 각각 102억 원, 50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 홀로 139억 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2.58%), 케이엠더블유(2.21%), 파라다이스(2.08%) 등이 오르고 있다. 신라젠(-3.17%), 에이치엘비(-2.64%), 셀트리온제약(-1.25%)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 문화(1.59%), 통신장비(1.10%), 반도체(1.04%) 등이 상승세다. 제약(-1.10%), 인터넷(-1.05%), 운송장비/부품(-0.88%)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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