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경기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2019 혁신파트너십 사업 출정식’을 열었다.(사진 제공=한국수력원자력)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정부와 한수원이 함께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의 제품 수출을 돕는 사업이다. 해외 입찰과, 번역, 공증,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사업에선 협력사 14곳의 수출액이 평균 33.6% 늘어났다.
올해 사업에는 원자 기자재 납품사 등 유망 중소기업 25곳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원은 사업 참여 기업이 수출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이들 기업과 '성과공유제 협약'을 맺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혁신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원전 산업계 핵심 중소기업들이 해외 사업 신규 진출 및 확장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