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사랑의 열매'에 1억원 기부

입력 2019-06-25 16:05

정용욱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왼쪽)와 윤영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회장(오른쪽)(사진 제공=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보증보험 이득영 전무이사와 서울 사랑의 열매 윤영석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서울지역 아동센터 환경 개선과 교육용 기자재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다음 달 중 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현장실사를 거쳐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이사는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열악한 학습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