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 고성장 전망 ‘매수’-NH투자

입력 2019-06-24 08: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NH투자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부문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70만 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경쟁 심화와 마케팅비 확대로 인한 마진 하락 우려로 4월 고점 대비 주가가 10% 넘게 하락했다”며 “하지만 브랜드별 럭셔리 라인 강화를 통해 화장품 부문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면세점과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 브랜드 ‘더 후’의 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숨’도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분기별로 변동성은 있으나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 안팎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개정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따이공들에게 세금이 부과되더라도 당사의 럭셔리 제품의 비중이 월등이 높아 마진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