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인사담당자 참석…면접 우수자에게 상장 수여…내달 1일까지 사전 접수
▲지난해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최우수 모의면접 상을 받은 면접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은행권 취업, 취준생(취업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뭘까.
이투데이 미디어는 다음 달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대만민국 금융대전'을 열고 은행권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의 부제는 '핀테크 챌린지 쇼-창처투자·창업·일자리·재테크'다.
은행금융관 중심으로 △보험금융관 △정책금융관 △증권관 △핀테크관 △일반홍보관 △세미나관 △청춘도전관 등 8개 관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청춘도전관에서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은행권 모의면접'이 실시된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석한다.
이투데이 미디어는 이에 앞서 다음 달 1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지원자는 대한민국 금융대전 홈페이지에서 '모의면접 신청'을 클릭한 뒤 양식을 다운로드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심사 후 개별 연락한다.
이투데이 미디어 관계자는 "현장에서 은행사 별로 우수 면접자를 선정하여 상장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는 부동산을 비롯해 재테크, 절세, 취업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유망기업 발굴을 위한 기업설명회(IR)도 마련된다. 현재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사전 등록자는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