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14일 펄어비스에 대해 자사 게임의 플랫폼 확장 및 글로벌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최근 E3 2019에서 검은사막의 PS4 버전 출시계획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론칭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며 “검은사막의 플랫폼 확장은 향후 주요 신작들의 흥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지역에 검사M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검사M의 흥행이 가시화될 경우 큰 폭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검사M의 북미ㆍ유럽의 성과를 기대하는 이유는 최근 북미와 유럽 유저기반을 확보한 CCP인수를 통해 마케팅 및 운영노하우 측면의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